미디어 전자레인지 다이얼식 20L 리뷰입니다
주말에 가는 시골집이 생기기도 했고 본래 사용하던 전자레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구매를 고민하던 중 가성비 전자레인지를 발견하고 미디어 전자레인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우선 디자인 심플합니다. 저희는 블랙으로 주문했는데 무난한 디자인과 크기였어요~~ 20L라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크기입니다. 기능도 심플합니다~! 사실 기능 다양해도 항상 쓰는 기능만 쓰게 되잖아요~~ 그래도 꼭 필요한 기능은 다 있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.
미디어 전자레인지는 작은 기업이라서 그런 지 엘지나 삼성 등의 메인 브랜드보다는 인지도가 낮아서 조금 망설여졌었는데요. 2년동안이나 무상 A/S를 해준다고 하시니 고민은 한방에 날려버리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제품도 괜찮은 제품인걸 구매하고 알게되어서 아주 만족하는 소비였습니다.
버튼식이 아닌 다이얼식이라.. 위쪽 다이얼은 출력을 보온, 해동, 약, 중, 강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~ 아래 다이얼은 타이머를 필요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~ 문열림도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열 수 있습니다.. 조작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사용하기 편합니다~
버튼식만 사용하다 다이얼식을 쓰자니 좀 불편하긴 하지만 강도 조절이나, 시간조절이 직관적이라 어르신들도 쓰기 좋겠네요. 엄마도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여 데우기 기능만 사용한다 하더라구요 요거 하나 더 보내드릴까 합니다.
기존에 사용하던 대형 브랜드 전자레인지와 비교했을 때 전혀 흠이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하게 기능을 소화해내고 있는 미디어 전자레인지 입니다.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친구 집들이 갈 때도 선물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.
최대700w 높은 출력으로 대부분 요리는 쉽게 덥히거나 익어요 핫케이크 만들다 … 강으로 놓고 시간을 잘못 돌려서 온집 탄냄새가 ㅜㅜ 시간 정확도가 좀 낮아요….
3분으로 돌렸는데 15초? 암튼 1분도 안되어서 팅 하고 소리나서 열어보니 익지않았어요 좀 더 돌렸더니 탔어요 ㅜㅜㅜ 그래도 전자레인지는 끄떡 없네요 시간은 좀 더 사용해보면서 익혀야겠어요.
그리고 참고하실 게 소음이 은근 있는편입니다. 엄청 큰 정도는 아니지만 데울때 소리가 일정한 것이 아닌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다보니 신경이 더 쓰이는 느낌이라고 생각됩니다.
미디어 다이얼식 전자레인지 20L, MW3400GR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